2005. 9. 12. 02:12
[그냥/괜히]
뒤늦게 이 게임에 빠져 버렸다. 얼마전 2편이 나왔다는데 일단 1편부터 끝내려고. 지금은 어엿한 제다이가 되어 고대 시스 유적에 들어가서 뭔가 찾고 있는 중이다.
토요일 저녁때부터 조금 전까지 먹고 자는거 말고는 계속 이것만 했는데 이정도로 열심히 한 게임은 동급생 이후 처음인듯. 아. 발렌타인키스와 화이트앨범도 있었군 -_-
지금까지 한번도 dark side에 빠지지 않고 오로지 정의로운 일만 하면서 진행했다. 별거 아니고, 뭔가 착한일을 해주고 보답으로 누가 돈을 주려고 할때 '됐어요, 돈 바라고 한거 아니에요' 하면 light side 점수가 올라가고, '좀 더주지?' 한다거나 '맛좀봐라' 하면서 죽여버리면 dark side 점수가 올라가는 식이다.
뭐 이런 선택지를 객관식으로 고르게 되어 있는데 사실 상당히 뻔해서 마음먹은 대로 제다이 또는 시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마음처럼 쉽게 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나쁜일 하는 선택지는 쉽게 골라지는데, 착한일 하는 선택지는 굉장히 꼼꼼하게 생각해야만 답이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이쪽으로 키우는 경우 게임 진행이 무척 애로해진다. 원래 그렇게 만든 것일까 아니면 내 본성이 나쁜놈이라 그런 걸까.
아 아무튼 요즘 굉장히 무리하고 있는듯.
오늘은 이만 접으리 -_-
추가. 여기로 트랙백 보냄
http://lunarsix.egloos.com/1703037
http://lunarsix.egloos.com/1672526
토요일 저녁때부터 조금 전까지 먹고 자는거 말고는 계속 이것만 했는데 이정도로 열심히 한 게임은 동급생 이후 처음인듯. 아. 발렌타인키스와 화이트앨범도 있었군 -_-
지금까지 한번도 dark side에 빠지지 않고 오로지 정의로운 일만 하면서 진행했다. 별거 아니고, 뭔가 착한일을 해주고 보답으로 누가 돈을 주려고 할때 '됐어요, 돈 바라고 한거 아니에요' 하면 light side 점수가 올라가고, '좀 더주지?' 한다거나 '맛좀봐라' 하면서 죽여버리면 dark side 점수가 올라가는 식이다.
뭐 이런 선택지를 객관식으로 고르게 되어 있는데 사실 상당히 뻔해서 마음먹은 대로 제다이 또는 시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마음처럼 쉽게 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나쁜일 하는 선택지는 쉽게 골라지는데, 착한일 하는 선택지는 굉장히 꼼꼼하게 생각해야만 답이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이쪽으로 키우는 경우 게임 진행이 무척 애로해진다. 원래 그렇게 만든 것일까 아니면 내 본성이 나쁜놈이라 그런 걸까.
아 아무튼 요즘 굉장히 무리하고 있는듯.
오늘은 이만 접으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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