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4. 2. 17:29
[그냥/괜히]
Mr.Blog...
일년 열두 달에 한 달이 더 보너스로 주어진다면 무얼 하시겠어요?
날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이에요. 미뤄뒀던 거 맘껏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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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휴가를 이용해서 소림사에 다녀온 적이 있다
오래전부터 꿈꿔온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랄까.
징검다리 연휴에 월차와 격주토요일을 붙여서 만들어낸 10일짜리 휴가..
개고생하면서 도착한 숭산 자락의 소림사는 그냥 절이었다 -_-
오히려 주변의 무술학원들만 요란했고, 돈 받고 무술쇼 보여주고..
뭐, 재미있게 봤으니 좋았지만, 그냥 관광상품이 되버린 소림무술이 좀 슬프긴 했다
소림사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화장실.
(음악 나오고 에어콘 나오면서 일어나면 자동으로 flush가 되는 무료화장실이라니)
너무 좋아서 두번 쌌다 -_-
한달이 생긴다면.. 다시 소림사에 가서.
진짜 소림무술을 배워보고 싶다
일년 열두 달에 한 달이 더 보너스로 주어진다면 무얼 하시겠어요?
날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이에요. 미뤄뒀던 거 맘껏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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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휴가를 이용해서 소림사에 다녀온 적이 있다
오래전부터 꿈꿔온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랄까.
징검다리 연휴에 월차와 격주토요일을 붙여서 만들어낸 10일짜리 휴가..
개고생하면서 도착한 숭산 자락의 소림사는 그냥 절이었다 -_-
오히려 주변의 무술학원들만 요란했고, 돈 받고 무술쇼 보여주고..
뭐, 재미있게 봤으니 좋았지만, 그냥 관광상품이 되버린 소림무술이 좀 슬프긴 했다
소림사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화장실.
(음악 나오고 에어콘 나오면서 일어나면 자동으로 flush가 되는 무료화장실이라니)
너무 좋아서 두번 쌌다 -_-
한달이 생긴다면.. 다시 소림사에 가서.
진짜 소림무술을 배워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