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13. 08:00
[그냥/괜히]
2009.9.3-2009.9.11
아바나-트리니다드-산타클라라-아바나-깐꾼
시작해서 며칠만에 찢어지기 시작한 청바지는 여행 마지막 날엔 허벅지와 속옷이 훤히 보이는 정도까지 해졌고 발에 남은 샌들 자국과 손목에 남은 시계 자국, 몸에 남은 토르소 자국은 볼 때마다 우습다. 도중에 생긴 이런 저런 일들은 언젠가 사진과 함께 나중에.
muchas grac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