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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19. 08:29



노통 서거 때 아마도 가장 가슴아팠던 사진일 것 같다. 아직도 이 장면만 떠올리면 도무지 눈물을 참을 수가 없다. 그러고 나서 겨우 3개월도 안되서 가시다니. 조카 태어나고 어머니와 통화할 때도 한참 동안 그분 얘기를 했었다. 아무래도 이제는 틀린 것 같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혹시 조금만 더, 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가서 향이라도 한 대 태워야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가시기 전에는 차마 하기 힘들었던 말, 진심으로 존경했다는 말을 바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