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2. 23. 01:20
[그냥/괜히]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영화의 두번째 트레일러. 며칠 전에 나온 것 같다
반지의제왕처럼 원작에 충실하게 만들지는 않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자잘한 에피소드가 워낙 많고 또 5권이나 되는 장편이다보니 그걸 다 실으려면 3부작은 되어야 할 거고. 사실 BBC에서 했던 시리즈는 책을 그대로 옮겨놓다시피 해서 굉장히 길어진 것이었다. TV 시리즈는 돈 바른 특수효과는 쓰지도 않아서 유치한 세트에 저열한 분장을 하고 나왔지만, 사실은 굉장히 원작에 신경을 쓴 느낌이 들었었다.
포드와 아서가 순수한 마음 호에 처음 타서 자포드와 만나는 장면에서 자포드의 머리가 하나뿐이었다는 사실은, 아직 트레일러일 뿐이지만 그래서 좀 아쉬웠다. 2시간 짜리 영화에서는 머리가 하나든 두개든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서 그 설정을 뺀 것이었겠지만...
펜처취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이번에는 2권이나 3권까지 줄거리만 나오게 될 것 같다. 뭐 반응이 좋으면 속편으로 그 다음 이야기를 찍게 될지도 모르고.. 사실 영미 쪽에서는 이 영화 기다리는 넘들이 암암리에 꽤 많은 것 같고, 그래서 이 트레일러가 며칠 동안 아마존 첫 페이지에 걸려 있기도 했는데, 아무튼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참, 포드 프리펙트 역에 흑인을 캐스팅한건 살짝 의외지만 꽤 괜찮은듯
반지의제왕처럼 원작에 충실하게 만들지는 않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자잘한 에피소드가 워낙 많고 또 5권이나 되는 장편이다보니 그걸 다 실으려면 3부작은 되어야 할 거고. 사실 BBC에서 했던 시리즈는 책을 그대로 옮겨놓다시피 해서 굉장히 길어진 것이었다. TV 시리즈는 돈 바른 특수효과는 쓰지도 않아서 유치한 세트에 저열한 분장을 하고 나왔지만, 사실은 굉장히 원작에 신경을 쓴 느낌이 들었었다.
포드와 아서가 순수한 마음 호에 처음 타서 자포드와 만나는 장면에서 자포드의 머리가 하나뿐이었다는 사실은, 아직 트레일러일 뿐이지만 그래서 좀 아쉬웠다. 2시간 짜리 영화에서는 머리가 하나든 두개든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서 그 설정을 뺀 것이었겠지만...
펜처취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이번에는 2권이나 3권까지 줄거리만 나오게 될 것 같다. 뭐 반응이 좋으면 속편으로 그 다음 이야기를 찍게 될지도 모르고.. 사실 영미 쪽에서는 이 영화 기다리는 넘들이 암암리에 꽤 많은 것 같고, 그래서 이 트레일러가 며칠 동안 아마존 첫 페이지에 걸려 있기도 했는데, 아무튼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참, 포드 프리펙트 역에 흑인을 캐스팅한건 살짝 의외지만 꽤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