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9. 15:01
[그냥/괜히]
good news:
과 동기의 신혼집에서 발견한 12현 어쿠스틱 기타를 업어옴. 먼지가 좀 쌓여 있는데 줄 갈면서 좀 닦아주면 좋아질 것 같다. 대충 줄 맞추고 쳐 봤는데 울림도 꽤 좋은 것 같고, 나무도 좋은 것 같고.. 땡잡은 기분
bad news:
과 동기의 신혼집에서 하룻밤 자고 12현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좋아라 집에 왔는데 5년 넘게 써 오던 V기타가 작살나 있음. 어머님이 지나가다 잘못 건드려서 쓰러졌는데 넥이 부러져 버렸다고 -_-
지금 쓰는 어쿠스틱 기타는 PA에 꽂으면 소리가 굉장히 좋은데, 이상하게도 톤포트에 꽂으면 마음에 드는 톤으로 설정하기가 좀 많이 어렵다. 그런 이유로 어차피 마이킹을 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걸로 마이킹해서 녹음할 생각을 하면서 매우 흥분하는 중.
5년 이상 거의 모든 곡의 녹음을 했던 V기타는 이제 안녕. 나름대로 정이 든 물건이라 아쉬운 감정도 조금 있긴 하지만 사실은 그보다는 이제 새 기타를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앗싸 하고 있다. 아마도 SG가 유력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름
과 동기의 신혼집에서 발견한 12현 어쿠스틱 기타를 업어옴. 먼지가 좀 쌓여 있는데 줄 갈면서 좀 닦아주면 좋아질 것 같다. 대충 줄 맞추고 쳐 봤는데 울림도 꽤 좋은 것 같고, 나무도 좋은 것 같고.. 땡잡은 기분
bad news:
과 동기의 신혼집에서 하룻밤 자고 12현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좋아라 집에 왔는데 5년 넘게 써 오던 V기타가 작살나 있음. 어머님이 지나가다 잘못 건드려서 쓰러졌는데 넥이 부러져 버렸다고 -_-
012
지금 쓰는 어쿠스틱 기타는 PA에 꽂으면 소리가 굉장히 좋은데, 이상하게도 톤포트에 꽂으면 마음에 드는 톤으로 설정하기가 좀 많이 어렵다. 그런 이유로 어차피 마이킹을 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걸로 마이킹해서 녹음할 생각을 하면서 매우 흥분하는 중.
012
5년 이상 거의 모든 곡의 녹음을 했던 V기타는 이제 안녕. 나름대로 정이 든 물건이라 아쉬운 감정도 조금 있긴 하지만 사실은 그보다는 이제 새 기타를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앗싸 하고 있다. 아마도 SG가 유력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