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21. 12:22
[그냥/괜히]
애기 보러 놀러간 ㄴㅅ님의 집에서 녹음 놀이. 이분은 '방음마이크'라는 최첨단 장비를 사용해서 보컬을 녹음하고 계셨다.
문제의 방음마이크는 이런 물건.
아이디어 상품 전문 쇼핑몰이라는 곳에서 몇 번 공구했던 일본 제품인데 지금은 현지 공장이 문을 닫아서 구할 수가 없다고 한다. 상자에 붙어 있던 희망소비자가는 15000엔 정도였는데 ㄴㅅ님은 6만원 정도를 주고 공구해서 샀다고. 아마 일본에서 안팔리는 물건 떠리로 사다가 팔아본 건데 의외로 호응이 좋아서 몇 번씩 공구를 진행한듯. 급기야 옥션에는 십만원 넘는 가격에 올라오기도 했으나 이미 재고가 없어서 판매중지.
아무튼 이걸 입에 밀착시키고 소리를 지르면 놀랍게도 바로 옆에서도 잘 안들린다. 이런거 있으면 나도 키보드 마우스 케이블 연장시켜서 마이크 들고 베란다 나가서 노래 녹음할 필요가 없겠다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미 파는 곳이 없으니 변기 뚫는 기구를 사다가 DIY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착용샷. 이러고 놀았음
결과물은 내가 녹음했던 can't take my eyes off you에서 보컬만 yar님이 다시 녹음한 것.
http://skarabrae.egloos.com/3585188
그리고 노승균. 도무지 울지도 보채지도 않아서 내 조카와 매우 비교됨
집에 오는데 이 집 엘리베이터가 참..
문제의 방음마이크는 이런 물건.
아이디어 상품 전문 쇼핑몰이라는 곳에서 몇 번 공구했던 일본 제품인데 지금은 현지 공장이 문을 닫아서 구할 수가 없다고 한다. 상자에 붙어 있던 희망소비자가는 15000엔 정도였는데 ㄴㅅ님은 6만원 정도를 주고 공구해서 샀다고. 아마 일본에서 안팔리는 물건 떠리로 사다가 팔아본 건데 의외로 호응이 좋아서 몇 번씩 공구를 진행한듯. 급기야 옥션에는 십만원 넘는 가격에 올라오기도 했으나 이미 재고가 없어서 판매중지.
아무튼 이걸 입에 밀착시키고 소리를 지르면 놀랍게도 바로 옆에서도 잘 안들린다. 이런거 있으면 나도 키보드 마우스 케이블 연장시켜서 마이크 들고 베란다 나가서 노래 녹음할 필요가 없겠다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미 파는 곳이 없으니 변기 뚫는 기구를 사다가 DIY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착용샷. 이러고 놀았음
결과물은 내가 녹음했던 can't take my eyes off you에서 보컬만 yar님이 다시 녹음한 것.
http://skarabrae.egloos.com/3585188
그리고 노승균. 도무지 울지도 보채지도 않아서 내 조카와 매우 비교됨
집에 오는데 이 집 엘리베이터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