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25. 11:44
[그냥/괜히]
그동안 있었던 일들. 뭐 별거 없다
월요일에는 몇 달 동안 질질 끌면서 소문만 무성하던 조직개편이 드디어 발표됐다. 어쩌다 보니 나도 소속이 바뀌고 호칭도 바뀌게 됐는데 하는 일도 좀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적응하려면 또 얼마나 걸릴지.
화요일. 한달만에 또 병원에 갔는데 그동안은 별로 아프지 않았다고 하니 이번엔 두달 후에 오라며 두달치 약을 처방해 주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위장약 정도에 붙이는약과 바르는약. 먹으면 졸리고 노곤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 하루에 한번 먹는 것이니 저녁때 먹어야 할듯
병원 나와서 잠시 학교 구경을 했다. 몇년 사이에 못 보던 건물들이 대거 세워졌고 내가 수업 듣던 건물은 아예 색깔이 바뀌면서 레노베이션되어 있었다. 지금도 뭔가 더 짓는지 뜯어고치는지 휘장 쳐 놓고 공사중인 곳도 있었고..
교육 받으며 합숙하는 건 오래전 첫직장 신입사원 연수 때 이후로 처음. 2박3일 동안 중간중간 이런 저런 사진들을 많이 찍었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메모리카드 에러 때문에 예쁘게 든 단풍 사진이나 암암리에 찍은 도촬 사진 등등은 모두 소실되고 마지막에 현수막 앞에서 찍은 단체사진과, 다 끝나고 서울 올라오기 직전에 찍은 이것밖에 남지 않았다. 내가 뭐 항상 그렇지
몇 달 전 나왔다는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새 앨범은 무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한다. 얼마나 지원을 해 줬는지는 모르겠고 무려 1500장이나 팔아치운 첫번째 앨범에서처럼 귀에 확 박히는 노래가 그다지 없어서 안타까울 따름이지만 이런 앨범으로 돈을 많이 벌면 그만큼 메도리 정서도 희박해질 테니 많이 팔려도 문제.
아무튼 그래도 이 곡은 꽤 맘에 든다. 요즘 많이 듣는 노래 중 하나.
지난주 토요일 휘팍. 06-07 첫출격
월요일에는 몇 달 동안 질질 끌면서 소문만 무성하던 조직개편이 드디어 발표됐다. 어쩌다 보니 나도 소속이 바뀌고 호칭도 바뀌게 됐는데 하는 일도 좀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적응하려면 또 얼마나 걸릴지.
화요일. 한달만에 또 병원에 갔는데 그동안은 별로 아프지 않았다고 하니 이번엔 두달 후에 오라며 두달치 약을 처방해 주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위장약 정도에 붙이는약과 바르는약. 먹으면 졸리고 노곤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 하루에 한번 먹는 것이니 저녁때 먹어야 할듯
병원 나와서 잠시 학교 구경을 했다. 몇년 사이에 못 보던 건물들이 대거 세워졌고 내가 수업 듣던 건물은 아예 색깔이 바뀌면서 레노베이션되어 있었다. 지금도 뭔가 더 짓는지 뜯어고치는지 휘장 쳐 놓고 공사중인 곳도 있었고..
용인. 모 연수원
교육 받으며 합숙하는 건 오래전 첫직장 신입사원 연수 때 이후로 처음. 2박3일 동안 중간중간 이런 저런 사진들을 많이 찍었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메모리카드 에러 때문에 예쁘게 든 단풍 사진이나 암암리에 찍은 도촬 사진 등등은 모두 소실되고 마지막에 현수막 앞에서 찍은 단체사진과, 다 끝나고 서울 올라오기 직전에 찍은 이것밖에 남지 않았다. 내가 뭐 항상 그렇지
몇 달 전 나왔다는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새 앨범은 무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한다. 얼마나 지원을 해 줬는지는 모르겠고 무려 1500장이나 팔아치운 첫번째 앨범에서처럼 귀에 확 박히는 노래가 그다지 없어서 안타까울 따름이지만 이런 앨범으로 돈을 많이 벌면 그만큼 메도리 정서도 희박해질 테니 많이 팔려도 문제.
아무튼 그래도 이 곡은 꽤 맘에 든다. 요즘 많이 듣는 노래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