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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6. 30. 15:11
며칠 전 수영장에서 옷 갈아입고 풀에 들어가려다 무심코 거울로 된 벽에서 내 몸을 봤다.
흐흠 이 게으른 돼지새끼는 누구지? -_-

회사 근처 수영장은 월~금 한달 강습비 14만원. 자유수영 1회 만원.
그런데 생각해 보니 강습 등록해 놓고 에브리데이 나갈 자신도 없고, 사실은 화요일 목요일은 아침에 뭔가 하고 있어서 월수금 12만원짜리 강습으로 등록을 하려다 보니 주3회 자유수영을 한달 동안 해도 4주 곱하면 같은 값. 이런.. 게다가 강습은 아침 7시부터 시작. 8시도 힘든데 7시는 도저히 무리. 그리고 만약에 사정이 생겨서 수영장을 못 가게 되면 강습은 억울해지지만 자유수영은 입장료가 절약되는거네?

아무튼 그래서 그저께, 수요일부터 수영 시작. 몸이 좀 가벼워지면 그 다음은 근육도 좀 키울 예정.
...이었으나 오늘도 수영 못감. 앗싸 만원 절약 -_-


"i don't like a man with too many muscles"
이랬던 그녀가


"i'm a muscle fan~"
이런 네이년!

장마철. 아직 안늦었다. 운동하자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