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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31. 23:31
이틀 있으면 또 주말인데 지난 주말 얘기를 이제서야 쓰고 계심


오랜만의 라이브 파티는 미친듯이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아무튼 무사히 끝냈다. 뭐 그냥 재미로..


42 b's
u2 - vertigo
suede - beautiful ones
megadeth - symphony of destruction
metallica - for whom the bell tolls
metallica - enter sandman

0123

드러머로는 처음 무대에 올라갔는데, 긴장했는지 평소보다 너무 빨리 쳐서 좀 힘들더니 마지막 곡에서는 거대한 삑사리마저 내 버리고 말았다. 귀에 꽂는 메트로놈 하나 살까 싶다.



평촌야생독수리수렵금지연맹
weezer - buddy holly
weezer - pardon me
weezer - the damage in your heart
muse - plug in baby
muse - starlight
red hot chili peppers - fortune faded
green day -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metallica - last caress

012

42 b's 끝나고 바로 평독련 시작하느라 별로 쉬지 못한 상태에서 한곡 하고 나니까 급격히 담배가 마려워져서 하나 피우면서 했는데, 관객들의 반응이 대체로 '재수없다' '저건 뭐냐' 였다는 얘기를 나중에 전해 듣고 좀 놀랐다. 정말 그런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