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라이브 파티는 미친듯이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아무튼 무사히 끝냈다. 뭐 그냥 재미로..
42 b's u2 - vertigo suede - beautiful ones megadeth - symphony of destruction metallica - for whom the bell tolls metallica - enter san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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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머로는 처음 무대에 올라갔는데, 긴장했는지 평소보다 너무 빨리 쳐서 좀 힘들더니 마지막 곡에서는 거대한 삑사리마저 내 버리고 말았다. 귀에 꽂는 메트로놈 하나 살까 싶다.
평촌야생독수리수렵금지연맹 weezer - buddy holly weezer - pardon me
weezer - the damage in your heart muse - plug in baby muse - starlight red hot chili peppers - fortune faded green day -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metallica - last ca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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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b's 끝나고 바로 평독련 시작하느라 별로 쉬지 못한 상태에서 한곡 하고 나니까 급격히 담배가 마려워져서 하나 피우면서 했는데, 관객들의 반응이 대체로 '재수없다' '저건 뭐냐' 였다는 얘기를 나중에 전해 듣고 좀 놀랐다. 정말 그런 건가요?